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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조정민 “바람 피운 前남친, 야한 문자에 트라우마 생겨”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8-05-18 14:55 송고 | 2018-05-18 15:53 최종수정
‘인생술집’ 캡처 © News1
‘인생술집’ 캡처 © News1

‘인생술집’ 조정민이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문자로 인해 생긴 ‘남자 트라우마’에 대해 언급, 화제를 모았다.

조정민은 지난 17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신곡 ‘장지기장’으로 돌아온 태진아, 강남 등과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특히 과거 남잔친구 에피소드로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이 “과거에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적이 있었다. 전혀 눈치 못 채고 속고 있었고, 그때 받은 충격으로 연애가 두려워졌다”고 조정민의 과거 사연을 대신해 읽었다.

이어 조정민은 “데뷔 전에 만난 남자친구였다. 그때 충격으로 남자를 못 믿게 됐다. 트라우마가 생겼을 정도”라며 “(당시 바람 피운 걸 알게 된 건) 휴대폰 문자를 보고 그 사실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야한 문자를 보게 됐다”며 “이거는 진짜 용서가 안 되더라.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갔는데, 오히려 남자친구는 ‘네가 요즘에 신경을 안 쓰지 않았냐’고 뻔뻔하게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이 “그거 때문에 트라우마가…그렇다고 그다음에 남자친구를 안 만난 건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조정민은 “만나긴 했지만 일단 의심부터 하게 되더라”고 말해 MC들의 탄식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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