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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Q 가계부채 전기비 0.5% ↑ – 주택담보대출 주도

(뉴욕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5-17 23:59 송고
미국의 가계 부채가 1분기에 630억달러(0.5%) 늘어난 13조2100달러를 기록했다고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주택담보대출'(mortgage balances)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주택담보대출은 570억달러가 늘어 8조9400억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가계는 '2차 주택담보대출'(home equity loans)에서는 원금을 상환, 80억달러 줄어든 4360억달러를 나타냈다. 2차 주택담보대출은 장기인 주택담보대출을 근거로 해서 단기적으로 돈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뉴욕 연은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가계 대출은 지난 5년간 늘었지만, 증가 속도는 그 이전보다 둔화했다"며 "모기지 부채 규모는 고원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 기준이 전반적으로 엄격해져서 모기지 부채 증가세가 완만해졌다고 설명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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