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조리계열 재학생들이 출신 고교에 전달할 쿠키를 직접 만들고 있다.© News1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조리계열(계열부장 박인수 교수) 1,2학년 학생들이 쿠키를 직접 제작한 뒤 각자 모교를 방문해 스승에게 전달했다.

14일 대전과학기술대에 따르면 이들은 부정청탁금지법 이후 스승의 날 행사마저 취소되는 등 삭막해지는 것을 보면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  학생대표 조권희씨는 “고민이 많던 시기에 요리사의 길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쿠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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