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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秋대표, 대치정국을 돌이킬수 없는 파국으로 몰아"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8-05-13 11:44 송고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추한 입'을 닫고 자중하라"며 연일 날을 세우고 나섰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추미애 대표가 대치정국을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 있다"며 "'추미애 리스크'야말로 대한민국 국회 최대의 리스크"라고 주장했다.
앞서 추 대표는 전날(12일) 열린 민주당 충남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 "국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깜'도 안되는 특검을 들어줬더니 드러누웠다"고 비판했다가 한국당이 즉각 반발한 바 있다.

장 수석대변인은 "존재감 없는 집권당 대표가 초조함을 견디지 못해 철없는 막말을 쏟아내며 새로 선출된 홍영표 원내대표의 협상력에까지 치명적 손상을 안겨줬다"며 "함량미달의 집권당 대표의 무능이 민주당을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했다.

이어 "추 대표는 힘 없는 야당의 저항과 투쟁에 막말로 맞설 것이 아니라 명분을 주고 실리를 끌어내는 것이 유능한 집원당 대표의 역할임을 알아야 한다"며 "정권에 막말을 상납해 대표 퇴임 후 한자리 하려는 '기득권에 찌든 그저그런 생활형 정치인'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추 대표의 모습이 처량하다"고 덧붙였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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