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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DR콩고 에볼라 발생…여행자 감염주의

국내유입 대비 에볼라 발생지역 출입국자 검역 강화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2018-05-10 09:14 송고
© News1

지난 8일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발생해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DR콩고 방문시 감염주의를 당부하며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DR콩고 출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8일 DR콩고 북서부 에콰테르주 비코로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비코로에서 지난 5주간 원인불명의 출혈열 의심환자 21명이 발생하고 17명이 사망했다. 콩고DR 보건부가 실시한 의심환자 5명의 검사 결과 2명의 검체에서 에볼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DR콩고에서는 과거 총 8번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보고됐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7년 5월 바우엘레 지역에서 환자 8명(사망 4명)이 발생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2일~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복통 등 증상 외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된 동물을 먹거나 체액 접촉, 환자와 사망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지역을 갈 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DR콩고 방문자에게 현지 도착 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귀국 시에는 개인별 발열 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받는다.

귀국 후 21일 이내에 발열,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일선 의료기관에는 해당 입국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m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