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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마감] 구리 1% 반등…계절적 수요 강세 기대감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5-10 04:38 송고
구리 가격이 9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했다. 2분기 구리에 대한 수요가 견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다만 이란 핵협정 불확실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는 1.0% 상승한 톤당 681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2% 하락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날 이란 핵협정 탈퇴 직후 유가가 3년6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구리는 계절적 수요 강세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 재고는 3년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 구리값의 상승을 도왔다.

주요 6개국 통화 바스켓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올 들어 최고치인 93.42까지 올랐다가 0.13% 하락한 93.00을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0.6% 상승한 톤당 236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0.5% 오른 톤당 30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0.9% 상승한 2만11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니켈은 0.3% 오른 톤당 1만3925달러에 거래됐다. 납은 0.3% 상승한 톤당 2294.50달러에 거래됐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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