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9일(현지시간)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해 7일물 역레포 금리 조정을 포함한 굳건하고 일관된 통화정책 조치를 현재 준비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7일물 역레포 금리는 인도네시아의 정책금리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또 루피아화를 지지하기 위해 외환시장 및 채권시장에서 개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미국 달러에 대해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앙은행은 "역내 루피아 및 달러의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통화 운영 수단들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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