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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강남성모병원 외래진료…"허리통증 심해"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이철 기자, 김다혜 기자 | 2018-05-09 11:22 송고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0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17.12.26/뉴스1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0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17.12.26/뉴스1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66)이 진료를 위해 9일 오전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의 가족과 병원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오전 9시10분쯤 강남성모병원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허리통증 등 치료를 위해 11시 외래진료를 예약하고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같은 증세로 구속 중에 진료를 위해 몇 차례 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재는 "도태우 변호사에게 건강상태 어떠신지 물어보니 허리통증을 호소하면서 앉아계시질 못한다고 한다"며 "면회하는 내내 (박 전)대통령께서 서서 대화를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정농단 사건 관련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은 재판출석을 거부하고, 항소도 포기하며 사법부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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