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장산 신록축제' 동아리 공연 모습.(강서구 제공) © News1

서울 강서구가 지역 곳곳에서 활동중인 동아리를 발굴·지원한다.

서울 강서구는 9월까지 지역 주민 제보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문화예술 동아리를 발굴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 문화예술 동아리에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번에 발굴하는 동아리에 서울문화재단의 전문가와 조사원을 보내 면담을 진행하고 동아리 풀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풀에 포함된 동아리들은 가을에 열리는 동아리 발표회에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무대에 오른다.

동아리간 교류 촉진을 위해 간담회 및 워크숍도 개최한다. 허준축제, 겸재문화예술제, 어린이 동화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도 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무대를 마련한다.

대상 동아리는 강서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벌이는 모임이다. 단 체육 동아리 등 전시 및 공연에 적합하지 않은 동아리는 제외된다.
 
제보 및 문의는 문화체육과(02-2600-60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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