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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츠 ECB 정책위원 "여름께 자산매입 축소 시작할 듯"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5-08 03:52 송고 | 2018-05-08 03:53 최종수정
유럽​​중앙은행(ECB) 얀 스메츠 정책위원이 ECB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올 여름이 넘어가는 즈음에 줄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대한 발표가 오는 7월16일 정책회의 직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WSJ에 따르면 스메츠 위원은 다만 투자자들이 ECB의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예상을 미루는 게 옳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인 스메츠 위원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최근의 경제지표는 유로존 경제가 강력한 속도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스토리에 아주 부합했다"고 말했다.

스메츠 위원은 ECB가 조만간 월간 300억유로인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고 의사소통의 초점을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옮길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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