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동원 기자 |
앞서 홍준표 대표는 전날(5일) 열린 자유한국당 긴급 비상의원총회에서 "김경수 의원이 23시간(동안 경찰에서) 조사받고 나왔다는데 아마 30분 조사받고 나머지 시간은 TV 보며 놀았을 것"이라고 말했다.홍 대표는 이어 "아무리 날고 기는 수사관이라도 물어볼 자료라는 게 기껏해야 1시간이면 끝난다. 1시간 조서 작성하고 서명 날인하는 것도 1시간이면 끝났다"라며 "그런데도 23시간이나 조사를 받았다면 나머지 시간은 안에서 TV를 봤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홍 대표를 겨냥, "새털보다 더하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홍 대표가 검사시절 이런 경험이 있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겠나"라며 "(홍 대표의 전날 발언은) 김경수 후보는 물론이고 경찰에 대한 최고의 모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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