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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마감] 구리 상승…美·中 무역회담 관망+달러 약세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5-04 04:44 송고
구리 가격이 3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올랐다. 투자자들이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회담을 관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 구리 가격을 위로 견인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는 0.1% 상승한 톤당 6827달러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문제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단은 3~4일 중국을 방문, 중국 관리들과 무역에 관한 양국 간 이견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4% 하락한 92.38을 나타냈다.       

알루미늄은 2.3% 하락한 톤당 22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1.3% 하락한 톤당 3007달러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에는 2994달러까지 밀려 지난해 9월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석은 0.6% 상승한 2만1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납은 0.4% 내린 톤당 2260달러에 거래됐다.

니켈은 1.5% 하락한 톤당 1만3775달러에 거래됐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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