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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인생술집' 박해미X김호영X김지우, 뮤지컬 삼총사의 유쾌X통쾌 입담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5-04 07:00 송고
'인생술집' © News1
'인생술집' © News1

뮤지컬 배우 세 사람이 '인생술집'에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박해미, 김호영, 김지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김호영은 "사실 '김호영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는 게 내 꿈이다. 그래서 '인생술집'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 많은 것을 배워 개편 때 합류하고 싶다"라고 야망을 드러냈고, 이런 모습에 MC 신동엽은 "머리 긴 홍석천 같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김호영 역시 한때 슬럼프를 겪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무명 생활이 길어서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고, 그 모습에 박해미는 "난 40살 때 '맘마미아' 무대에 섰었다. 그때 영국 현지 제작팀이 나를 뽑았지만, 국내 관계자들은 무명이라 안 된다고 했었다"며 "절대 늦지 않았다"고 김호영을 격려했다.

또한, 박해미는 이날 "'맘마미아' 이전 20년의 무명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자신감과 즐길 수 있는 마인드였다"고 밝혔다. 또 그는 뮤지컬 '넌센스2'의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자로서의 소감도 전했다. 박해미는 "밤새도록 뮤지컬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뮤지컬을 만들 때 가장 행복하다"고 열정을 보였다.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역을 맡게 된 김지우 역시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지금까지도 남편과 하는 대화가 제일 재미있다. 무슨 주제로든 대화가 잘 통한다" 셰프 레이먼킴과의 여전한 금슬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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