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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광주서 채용박람회…협력사 35개사 참여

정찬민 공장장 "협력사 강소기업 성장 밑거름"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8-05-03 13:56 송고 | 2018-05-03 14:10 최종수정
3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협력사 직원들에게 채용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2018.5.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3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협력사 직원들에게 채용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2018.5.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2018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광주 채용박람회'가 3일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012년 시작된 현대·기아차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한다. 행사 기획과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중소 협력사들은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구직자들에게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채용박람회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주요 취업 전문 업체와 손잡고 '협력사 채용박람회 채용지원 시스템'을 운영, 협력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수 인재를 연중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찬민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박람회를 통해 협력사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사전에 확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정찬민 기아차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5.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3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정찬민 기아차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5.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이번 행사는 부품 협력사와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총 281개의 협력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광주 채용박람회에는 35개 협력사가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 △행사장 방문 구직자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컨설팅관'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s://hkjobfair.career.co.kr )
를 운영 경력직 채용관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꾸준히 지원하며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채용박람회에는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박병규 광주시 경제부시장, 김영미 광주지방 고용노동청장, 조동석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양진석 현대·기아차 협력회 부회장, 정찬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 서경석 기아자동차 전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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