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고창군, 지역 청소년 대상 동학농민혁명 탐방 교육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5-03 13:44 송고
전북 고창군이 고창동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탐방교육을 실시한다. (뉴스1/DB)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고창동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탐방교육을 실시한다. (뉴스1/DB)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녹두장군 전봉준의 위국단심을 선양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교육을 진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 탐방교육은 지난 2월 참가 신청을 받아 가평초, 공음초, 해리초, 신림중, 대성중, 해리고, 강호항공고, 고창북고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4일부터 6월4일까지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학유적지 탐방교육을 진행한다. 

탐방 교육은 선운산 도솔암 마애불 배꼽 속에 비결이 들어 있어 그 비결이 세상에 나오는 날 새 한양이 망하고 세상이 열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선운산 마애불, 전봉준 장군 생가터 그리고 동학농민혁명 포고문과 사대명의, 12개조 군율 등을 선언한 무장기포지, 동학홍보관 등을 탐방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교육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인 고창군을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고창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