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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묻지마 폭행' 뼈 부러뜨린 30대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2018-05-03 11:32 송고 | 2018-05-03 19:03 최종수정
서부경찰서 © News1
서부경찰서 © News1

슈퍼에서 나오던 70대 노인에게 달려들어 무차별 폭행을 가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폭행)로 지난 2일 오후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6시께 대전 서구의 한 골목에서 노인 B씨를 약 20여초 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찍어내리는 등 폭행한 혐의다.

B씨는 뼈가 부러지는 등 약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A씨와 B씨는 모르는 사이로 아무런 이유없이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골목에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 집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ena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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