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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전시도 보고 공연도 즐겨볼까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5-03 08:44 송고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예술로 산책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및 청와대, 한국전통문화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 대중가요,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 안치환(5월 5일) △'오빠야' 등의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5월 12일) △유명 TV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저글링 마술사 김영주(5월 19일) △고(故) 이남이 딸 이단비가 활동하는 아이보리 코스트(5월 26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페이스 페인팅, 인형탈 포토타임, 삐에로 풍선아트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 세부 일정은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http://cwdsarangcha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채 인근에는 청와대 앞길, 경복궁 등의 관광지가 있어 방문객들은 공연 감상과 함께 일석이조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올 가을 9월1일부터 10월27일 간 주말(9월 22일 제외)에도 '예술로 산책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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