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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Q 경제성장률 전분기 대비 0.4%↑…성장세 위축(상보)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8-05-02 18:50 송고
유로존 국가들(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분기 경제성장세가 예상대로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2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유로존 GDP 잠정치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0.4 %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해 이 역시 예상치에 부합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3분기 동안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7%씩 증가해온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감소했다.
지난 3월 저조했던 데 비해 4월의 경제 지표들은 대부분 더 악화되지 않았다. 경제분석가들은 이로서 유로존 경제 성장세가 다음 분기에도 여전히 양호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2%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았다. 다만 2017년 기록했던 2.5%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최근 경제심리는 미국과의 무역마찰로 악화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30일 유럽연합(EU)을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대상국으로 지정하는 것을 6월1일로 연기했다.

이날 별도로 발표된 유로존 3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8.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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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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