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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위반 논란에…바이오株 '우수수'

삼성바이오 13%↓…셀트리온도 약세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8-05-02 10:18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바이오 업체들의 주식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리자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보다 6만7000원(13.73%) 하락한 4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주 대부분이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주 양대산맥인 셀트리온은 0.92% 하락한 2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1.84%, 1.45% 하락한 8만5300원, 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메디톡스는 4.97%, 코오롱티슈진은 5.10%, 신라젠은 1.31%, 바이로메드는 2.40%, 네이쳐셀은 5.70% 하락하고 있다. 한미약품도 1.50% 하락한 4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1년여간의 특별감리 끝에 분식회계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여기에 지난달 금감원은 올해 회계 감리 대상에 바이오 업체 10곳을 포함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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