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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와 정산하다가 홧김에”…60대 임차인 모텔 불질러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8-04-27 14:01 송고
27일 오전 9시22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전체 1동 총 면적 793.2㎡ 4층 규모 모텔에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남동소방서 제공)2018.4.27/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27일 오전 9시22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전체 1동 총 면적 793.2㎡ 4층 규모 모텔에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남동소방서 제공)2018.4.27/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60대 남성이 인천 한 모텔에 불을 질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동경찰서는 27일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강모씨(69)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씨는 이날 오전 9시22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모텔 4층 복도에 유류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이 모텔 임차인으로 계약이 만료돼 건물주와 정산을 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현재 스스로 지른 불로 인해 양쪽 손과 얼굴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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