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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한덕철광 갱도 붕괴로 3명 사망·3명 부상(종합2보)

수직갱도 500m 지점에서 발파 작업 중 갱도 무너져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박하림 기자, 이찬우 기자, 김경석 기자 | 2018-04-26 20:41 송고
26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갱도가 무너져 소방당국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정선군 제공)2018.4.2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26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갱도가 무너져 소방당국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정선군 제공)2018.4.2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26일 발생한 정선 광업소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붕괴사고는 오후 3시57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신예미 광업소 수직갱도 500m 지점에서 발파 작업 중 갱도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순간 갱 내 작업자 14명 중 8명은 빠져나가 피해를 면했지만 6명은 그대로 매몰됐다.
     
광부 진모씨(65), 서모씨(64) 등 2명은 구조 됐지만 숨졌고, 이모씨(54) 등 3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모씨(70)는 매몰 4시간 만에 구조 됐지만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사고가 난 지점은 갱구 입구에서 5km 떨어진 곳이며 수직갱도 500m 지점이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고가 난 신예미 광업소는 한덕철광이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 유일 철광석 채굴 업체다.
     
2001년 6월 설립된 한덕철광은 연 100~1500만 톤의 철광석을 채굴하고 있으며 지난해 185억 3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26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갱도가 무너져 소방 특수지원단 구조대원이 매몰현장 수색을 위해 진입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26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갱도가 무너져 소방 특수지원단 구조대원이 매몰현장 수색을 위해 진입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26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갱도가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근로자 14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26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갱도가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근로자 14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26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갱도가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근로자 14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26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갱도가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근로자 14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6/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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