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자 투약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국내 11개 기관에서 총 194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약물인 퓨어스템AD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개발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다. 기존 아토피피부염 약과 달리 병의 원인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6개월 이내 모든 환자 투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임상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빨리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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