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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고항 실치축제 28일 개막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2018-04-26 10:15 송고
실치회무침© News1
실치회무침© News1

당진시는 28~29일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장고항 실치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장고항실치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뱅어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실치 무료시식 코너 등이 운영된다.
또 장고항 농특수산물 경매, 관광객 체험 레크리에이션, 관광객 컬링게임, 개막 축하 콘서트, 불꽃놀이, 주민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실치는 서해에서 주로 3월 말부터 잡히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먹을 수 있는 계절음식이다.

갓 잡은 실치에 오이, 당근, 배, 깻잎, 미나리 등 야채와 참기름 등 양념을 한 초고추장을 넣고 금방 무쳐낸 회무침으로 요리해 먹는다.

특히 실치는 장고항 산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어려우며 보통 5월 중순 이후에는 실치의 뼈가 굵어지고 억세져 회로는 먹을 수 없고 뱅어포(실치포)로 만들어 양념을 발라 구어 먹거나 쪄 먹는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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