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볼로레그룹을 이끄는 억만장자 벵상 볼로레가 서아프리카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볼로레그룹 주가는 6%, 그가 지분 20.5%를 가진 미디어그룹 비방디는 1%가량 빠지고 있다.
볼로레그룹은 성명을 통해 "아프리카사업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으나 이 과정에서 잘못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벵상 볼로레는 프랑스 재계의 거물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등과도 친분이 두텁다.
경제주간 챌린지의 보도에 따르면 볼레로는 서아프리카 기니와 토고에서의 활동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기니 항만 운영권을 대가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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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재벌 벵상 볼로레, 아프리카 대선 개입 조사
(로이터=뉴스1) 윤석민 대기자 |
2018-04-24 23:02 송고 | 2018-04-24 23:1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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