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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행정관 출신 與구청장 후보 여직원 폭행혐의 체포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4-24 09:26 송고 | 2018-04-24 10:53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다 여직원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아 폭행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강모씨(46)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있다.

강씨는 지난 8일 민주당 부산시당으로부터 사상구청장 단수추천을 받아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상황이며, 2012∼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이 지역 국회의원이던 시절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올해 2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강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55분쯤 사상구에 있는 한 아파트 앞 길가에서 말다툼을 하다 선거캠프의 부하 여직원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강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현재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하겠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피해자 A씨는 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해 해바라기 센터로 인계됐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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