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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레슬러' 유해진X김민재 '父子케미' 뽐내 "웃는게 닮아"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4-23 22:24 송고
V라이브©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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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과 김민재가 '부자 케미'를 뽐냈다.

23일 저녁 9시 방송된 V앱 '레슬러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MC 박경림의 진행으로 김대웅 감독, 배우 김민재, 유해진이 자리해 무비토크가 생중계 됐다.
이날 유해진은 김민재를 향해 "음악 방송을 해서인지 목소리도 좋고, 말도 잘한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김대웅 감독은 "유해진 선배가 연예인 같지 않은 친근함이 있다"라며 "주인공 귀보가 어디서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인물이라 유해진 선배님이 딱이라고 생각했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갈 때마다 시민분들이 인사를 거시고 반가워 하시더라. 그만큼 옆집 삼촌같고, 아빠같은 친근함이 있다. 그러나 친근함만 있는 것이아니라 거기에 남성적인 모습, 유머 감각도 있어 캐스팅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유해진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김민재를 향해 "당시 김민재가 드라마에 출연 중이라 스케줄이 될까 했는데, 그 와중에 레슬링 훈련도 하고 악바리같이 했다"고 치켜세웠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유해진에게 김민재와의 호흡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해진은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실제 모습도 그런 따뜻함이 있는 친구다. 듬직함도 있고"라고 말했다. 
덩달아. 김민재는 "유해진 선배와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늘 도움을 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 유해진과 자신의 닮은 점에 대해서는 "귀가 닮은 것 같다"며 말했고, "웃을 때 많이 닮았던 것 같다. 또 레슬링을 함께 연습했는데 레슬링을 하는 모습이 닮았던 거 같다"고 밝히며 함께 카메라를 향해 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을 맞은 살림 9단 아들 바보 '유해진이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여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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