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전경.(서울시 제공) © News1 |
서울시가 50+세대의 무역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외국의 무역인을 돕는 '50+자문단' 양성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료 뒤 실질적인 자문단 활동까지 이어지는 커리어모색 프로그램이다. 먼저 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 참여자 25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총 30시간 내외의 무역 관련 교육을 받아 실무능력을 기른다. 이후 교육생 가운데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은 외국무역인 자문단으로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7일까지 이메일(nikim@seoul50plu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만 50~67세(주민등록 상 생년월일 1951년1월1일~1968년12월31일)이며 주민등록등본 주소지가 서울시인 주민 또는 등록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다. 또 사업 목적의 해외 출장 및 해외 전시회 경험이 있는 5년 이상 무역 실무 경험자만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올해 시범 운영한 뒤 사업 평가 및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사업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이번 활동이 50+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 발굴은 물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공헌활동을 꿈꾸는 50+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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