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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당일 배송물품 훔쳐 달아난 퀵배달 종업원 입건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4-23 08:33 송고
부산 서부경찰서 전경사진.(서부경찰서 제공) © News1
부산 서부경찰서 전경사진.(서부경찰서 제공) © News1

오토바이 퀵 서비스회사에 근무하면서 배송물품을 훔쳐 달아난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3일 절도 혐의로 김모씨(32)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부산 남구, 동래구, 부산진구, 사상구 등에 있는 오토바이 퀵 서비스회사 4곳에 근무하는 동안 치킨과 초콜릿 등 배송물품과 시재금, 배달용 오토바이, 단말기 등 4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특히 오토바이 퀵 회사에 취업한 당일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으며 회사에 알려준 휴대전화번호도 대포전화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위치를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에서 그는 "돈도 없고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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