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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찬…내일은 팽목항으로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8-04-20 14:32 송고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정부 대표 조사를 마친 후 묵념하는 모습. © News1 신웅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정부 대표 조사를 마친 후 묵념하는 모습. © News1 신웅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서울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만찬을 함께한다.

이날 초청은 이 총리가 세월호 미수습자 권재근씨의 형이자 권혁규군의 큰아버지인 권오복씨에게 메시지를 직접 보내면서 이뤄졌다. 미수습자 허다윤·조은화양의 부모와 양승진 교사의 부인도 만찬에 초청됐다.
전남지사를 지냈던 이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에도 수차례 서울과 전남을 오가며 세월호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세월호 참사 4주기인 지난 16일에는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 참석해 "세월호를 늘 기억하며 참사의 진실을 완전히 규명하고 그 교훈을 깊게 새기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다음날(21일) 오전에는 진도 팽목항과 인근에 조성된 '세월호 기억의 숲'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목포신항을 찾을 예정이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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