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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고양시지역위원회, 댓글조작 사건 엄정 수사 촉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8-04-20 14:00 송고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청에서 바른미래당 고양지역 4개 지역위원장과 예비후보들이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News1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청에서 바른미래당 고양지역 4개 지역위원장과 예비후보들이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News1


바른미래당 경기 고양시 지역위원회와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래당 고양지역 4개 지역위원회(위원장: 고양갑 김필례, 고양을 박종기·이균철, 고양병 장석환, 고양정 길종성)와 6·13지방선거 시·도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7명은 20일 오전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 댓글조작 사건을 규탄했다.

길종성 위원장은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공조직을 이용해 불법 여론조작에 앞장 섰다면 민주당은 사조직은 이용해 댓글공작에 앞장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실세였던 김경수 의원이 개입되었다는 의혹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댓글공작을 민주당원의 일탈과 청탁거절 보복이라는 꼬리자르기에 급급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댓글공작의 실체를 밝혀 국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공명정대하게 수사를 해야 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래당 4개 지역위원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 전역에서 댓글공작 규탄 1인 릴레이 시위를 당원들과 함께 벌이기로 했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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