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RE:TV]'추리의여왕3' 시즌3 암시하며 종영…박지일 악연 계속 될까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4-20 07:00 송고
KBS 2TV 추리의여왕2 © News1
KBS 2TV 추리의여왕2 © News1

'추리의 여왕 2'가 시즌 3을 암시하며 종영했다.

19일 방송한 KBS 2TV 수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2'가 끝이 났다.  하완승(권상우)는 첫사랑 서현수(이다희)의 죽음을 눈 앞에서 바라봐야 했고 보국 체포도 실패했다.
하완승(권상우)는 김실장의 정체가 보국(박지일)이라는 걸을 알아챘다. 고시환(하회정)의 수상한 죽음의 배후가 김실장이라고 생각한 하완승과 유설옥(최강희)는 김실장을 잡을 수 있는 증거인 몰래카메라를 언급했다. 몰래 도청하던 김실장은 부하를 보내 카메라를 제거하려고 했지만 모든 건 유설옥과 하완승의 함정이었다.

궁지에 몰린 보국은 잠적했다. 하완승은 보국의 사무실 압수 수색을 통해 얻은 증거 중 정희연(이다희) 살인 사건 계획 문서를 보고 그곳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것 또한 김실장이 꾸민 일이었다.

폐공장에서 보국을 만난 정희연은 총으로 그를 쏴 쓰러뜨렸고 그곳에 도착한 하완승과 재회했다. 방탄조끼를 입은 보국은 미리 입수한 하완승의 총으로 정희연을 살해했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 경찰 내부 배신자에게 약이 든 음료를 마신 하완승은 결국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경찰은 하완승을 정희연 살해범으로 체포했다.

유설옥은 추리로 육경사(홍기준)이 배신자라는 걸 알아냈다. 하지만 육경사는 도주했고 보국또한 잡지 못했다.
시즌2 내내 베일에 싸인 김실장과 서현수의 정체를 밝히며 막을 내린 '추리의 여왕 2'는 보국과 육형사, 하지승(김태우)가 손을 잡으며 시즌3을 암시했다. 아직 남아있는 비밀들이 시즌3에서 밝혀질 수 있을까.


europa@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