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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일 '지구의 날' 기념 행사

환경문제 체험부스·전시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8-04-19 11:15 송고
2018 지구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변에서 대규모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정됐으며 현재 매년 세계 192국에서 10억명이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문제의 관심을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28개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체험부스, 3가지 주제의 전시가 마련된다.
녹색연합,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등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볼리비아대사관,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수호천사단 등 각계의 단체들이 홍보·체험부스를 준비했다. 부스에서는 업사이클링 팔찌, 친환경현수막, 반려동물 배지 만들기, 볼리비아 커피 및 차 시음 등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더불어 '미세먼지·플라스틱 사진전',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바다의 물고기를 구해줘', '한 사람이 하루 쓰는 종이컵, 비닐봉투의 양'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윤정숙 공동위원장은 "지구가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뜨거워지고 오염되는 지구를 돌아보며 지구와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생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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