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삼영유니텍, 정읍에 '둥지'…2020년까지 30억 투자

18일 전북도·정읍시·삼영유니텍 투자 협약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4-18 16:11 송고
전북 정읍시는 18일 정읍시청에서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과 문원영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정경일 ㈜삼영유니텍 대표이사와 임직원, 서준석 전북연구개발특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 News1
전북 정읍시는 18일 정읍시청에서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과 문원영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정경일 ㈜삼영유니텍 대표이사와 임직원, 서준석 전북연구개발특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 News1

국내 대표적인 방사선의약품과 첨단방사선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삼영유니텍이 전북 정읍에 둥지를 튼다.    

시는 18일 정읍시청에서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과 문원영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정경일 ㈜삼영유니텍 대표이사와 임직원, 서준석 전북연구개발특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삼영유니텍은 2020년 12월 말까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전북연구개발특구) 내 8158㎡(약 2468평)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모두 1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2년 설립된 ㈜삼영유니텍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방사성의약품과 첨단 방사선 의료기기 생산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 기업이다.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기업을 운영 중이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삼영유니텍에 감사드린다”며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3대 국책연구소의 연구 성과들을 사업화하여,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방사성의약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8월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으며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첨단기술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에 대한 국세와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으로 연구개발 분야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협약률은 79%로 정읍 3대 국책연구소와 연계된 첨단기술기업 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jc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