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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대세는 기습 발표" 최지우→박은지까지, 깜짝 결혼 ★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4-17 09:29 송고 | 2018-04-17 10:51 최종수정
씨앤코이앤에스 © News1
씨앤코이앤에스 © News1

배우 박은지가 '깜짝 결혼' 발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열애 소식을 건너뛴 결혼 소식인 만큼, 기습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박은지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17일 "방송인 박은지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해오다 결혼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으며, 박은지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News1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배우 최지우도 깜짝 결혼 발표로 큰 화제를 모았다. 불과 3주 전인 지난 3월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최지우가 결혼 당일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한 것. 최지우는 당일 자신의 공식 팬 페이지에 게재한 자필편지를 통해 "오늘 오후,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는 '극비 결혼'한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공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결혼식을 올린 바로 다음 날 소속사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려 팬들도 놀라게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져 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결혼을 발표한 스타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해당된다. 두 사람은 결혼설에 숱하게 휩싸였던 커플이었지만 결혼식 3일 전에 직접 자필편지를 SNS에 게재,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도 마찬가지. 태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지난 2월3일 결혼식을 올리기 약 한 달 전에 소속사를 통해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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