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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홍어 싹쓸이”…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나포

(=뉴스1) 박아론 기자 | 2018-04-14 16:18 송고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3일 오후 8시46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약 26㎞(약 14해리) 해역으로 이동 하던 불법 조업 중국어선 9척 중 35톤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2018.4.14/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3일 오후 8시46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약 26㎞(약 14해리) 해역으로 이동 하던 불법 조업 중국어선 9척 중 35톤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2018.4.14/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불법으로 조업을 벌이던 중국어선이 단속 중이던 해경에 붙잡혔다.

14일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후 8시46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약 26㎞(약 14해리) 해역으로 이동 하던 불법 조업 중국어선 9척 중 35톤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이 어선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불법 조업을 하던 중 해경에 발각됐으나, 도주를 시도하다 2시간만인 8시46분께 해경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 당시 어선에는 불법으로 잡은 꽃게 약 150kg, 홍어 및 잡어 2000kg, 소라 400kg 등 총 2750kg가량의 어류와 해산물이 실려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승선원 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영해법과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 혐의로 이들을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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