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청소년이 직접 정책제안하는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13~14일 서울여성플라자서 출범식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18-04-13 06:00 송고
© News1
© News1

여성가족부는 13일 청소년이 여가부 청소년정책을 직접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2018년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청소년단체, 청소년학과, 동아리, 자원봉사, 참여기구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월까지 활동하며 여가부 청소년정책 제안과 자문,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참여한다.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13~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청소년위원 25명과 청소년정책 전문가, 역대 청소년위원 등이 참석한다.

'청소년 참여활동의 의미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위원장단 선출, 연간 활동계획 수립 등의 오리엔테이션 활동도 진행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는 것,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 운영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사회 전반의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참여가 촉진되고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au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