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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포럼 발족…"보수통합"

의원·학계·법조계·시민사회 등각계 참여
"文정부 좌편향 정책으로 자유민주주의 허물어져"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8-04-13 05:00 송고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 부의장.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 부의장.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3일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각계 보수 인사들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포럼'을 발족한다.

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포럼' 발족식을 열고 기념세미나를 진행한다.
포럼 회원들은 이날 한반도선진화 재단과 공동주최로 '정부 헌법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관점에서 대통령 개헌안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심 부의장과 함께 이주영, 정갑윤, 강길부, 신상진, 주호영, 강석호, 이명수, 이진복 등 한국당 의원 31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 안보분야에서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 남주홍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박정이 전 1군사령관이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양준모 연세대 교수, 조동근 명지대 교수, 김상겸 동국대 교수가 포럼 회원으로 참여했다.
임정혁 전 서울고검장과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대표,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등 활동가도 참여했다.

심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는 좌편향 정책으로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기본 원칙을 허물고 있다"며 "국회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아우르는 보수통합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유민주우파 본연의 목소리를 되찾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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