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FBI, 트럼프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성추문 중심

FBI, 특검대신 코언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4-10 06:12 송고 | 2018-04-10 07:40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변호사인 마이클 코언.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변호사인 마이클 코언. © AFP=뉴스1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의 뉴욕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코헨의 변호사인 스티븐 라이언이 밝혔다.

라이언 변호사는 압수수색은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 정부의 유착 의혹을 조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를 대신해 이뤄졌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라이언 변호사는 "뉴욕 검찰의 이번 결정은 완전히 부적절하고 불필요한 것"이라며 "변호사와 의뢰인 간 통신자료가 부당하게 압수됐다"고 말했다.

코언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포르노 배우의 성관계설의 중심에 서 있다.

'스토미 대니얼스'이라는 예명으로 포르노 배우 활동을 했던 스테파니 클리포드는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며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침묵'의 대가로 13만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jjta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