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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멍청한' 자동차 무역 해와"

"우린 2.5%, 중국은 25% 관세 매겨"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8-04-09 21:52 송고 | 2018-04-09 23:03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對)중국 자동차 무역의 불공정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트럼프 트위터 캡처) © News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對)중국 자동차 무역의 불공정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트럼프 트위터 캡처) © News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자동차 무역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중국산 자동차에 2.5% 비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매긴다"며 "이게 자유무역이나 공정무역인 것 같냐"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아니다. 이건 '멍청한(STUPID) 무역'"이라며 "수년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정부는 지난 3일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와 기술이전 강요 등에 따른 대응조치로서 자동차를 포함한 1300여개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러자 중국 정부도 4일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 등 106개 품목에 같은 비율의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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