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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누가 나와도 안철수에 2배 이상↑"-리얼미터

6·13 서울시장 선거 가상대결 결과, 박원순 가장 높아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8-04-08 15:00 송고 | 2018-04-08 15:28 최종수정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왼쪽부터)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영선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광역단체장 면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8.4.2/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왼쪽부터)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영선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광역단체장 면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8.4.2/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6·13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박원순 서울시장·우상호 의원(가나다 순) 등 세 예비후보 모두 2위 안철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에 2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5~6일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5자 가상대결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박영선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될 것을 가정한 경우 박영선 후보 41.4%로 다른 여야 경쟁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안 후보(20.0%), 3위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16.5%), 신지예 녹색당 예비후보(1.9%), 인지연 대한애국당 예비후보(1.9%)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12.8%, '잘모름'은 5.5%다.

박원순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가정한 조사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50.3%로 다른 여야 경쟁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안철수 후보(20.4%), 3위는 김문수 후보(16.6%), 이어 신지예 후보(2.2%), 인지연 후보(1.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5.6%, '잘모름'은 3.1%다.

우상호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가정한 조사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40.5%로 다른 여야 경쟁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안철수 후보(20.2%), 3위는 김문수 후보(15.8%), 이어 인지연 후보(2.8%), 신지예 후보(2.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12.7%, '잘모름'은 5.7%다.

차기 서울시 교육감 보수·진보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진보적 성향의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6.5%로, 보수적 후보 선호 응답(31.2%)보다 25.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12.3%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성인 2만9171명에게 접촉해 최종 1035명이 응답을 완료, 3.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안철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 기관 소개를 들은 후 질문하고 있다. 2018.4.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안철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 기관 소개를 들은 후 질문하고 있다. 2018.4.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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