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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조현아·채진, 사생활 영상에 이미지 타격… '술자리' 꼬리표 붙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4-08 15:34 송고 | 2018-04-08 15:59 최종수정
© News1 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마이네임 채진의 사생활을 담은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채진은 속옷 차림이었고 두 사람은 민망한 포즈로 술자리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죄는 아니라지만, 영상이 공개된 만큼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현아와 채진의 사생활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편한 사복 차림에 술기운이 오른 듯한 모습이다.
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현아 측은 8일 뉴스1에 "잘 아는 지인 집에서 여러 명이서 술을 마시고 게임을 했던 것이다. 영상은 잠시 게재되었다가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물음에는 "아니다"고 답했다.

조현아와 채진은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멘토와 출연자로 만났다. 사제지간의 두 사람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이 영상은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사적인 자리인만큼 양측은 이를 '술자리 해프닝' 정도로 보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마무리했다. 물론 조현아와 채진에게는 죄가 없다. 두 사람이 사석에서 어떤 놀이를 하고 어떤 사이로 지내는지는 온전히 그들의 이야기.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지 이를 영상으로 찍어서 올린 지인의 '유출'이 있었고,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사생활에 추측에 추측을 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조현아와 채진은 영상 유출의 '피해자'임에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조현아는 감성적인 곡을 주로 다루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일원으로, 독보적인 음색을 보유한 실력파 가수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더 유닛' 외에는 대중 매체 노출도 적었기 때문에 이번 사생활 사진이 그의 몇 안 되는 대표 이미지가 될 가능성도 높다. 채진 역시 마찬가지.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렸다지만, 온전히 본업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기도 전에 '술자리 영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게 됐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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