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DB © News1 이석형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북부) 초속 19.2m, 제주공항 21.0m, 고산센터 20.2m, 선흘 18.4m, 대정, 17.6m, 구좌 20.6m 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제주공항에도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오후 3시에 해제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이나 지연은 없다.
제주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소형 여객선은 물론 대형여객선 가운데 목포, 여수, 부산 항로를 제외한 '제주~녹동' 등은 통제됐다.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며 동부 앞바다의 풍랑경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풍랑주의보로 대치됐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남부 앞바다 중 남부 연안 바다는 오전 10시 해제됐다.
기상청은 "밤까지 북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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