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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특급 신인 박규영, 안방·스크린 동시 공략 '러브콜ing'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4-06 16:15 송고
© News1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배우 박규영이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다작 신인'으로 등극했다.

박규영은 지난 2016년 발매된 조권의 솔로곡 '횡단보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2017년 웹드라마 '마술학교'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연달아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에서는 주인공 '김지은' 역을 맡아서 열연 중이다. 여자라면 한 번쯤 겪었을 에피소드를 다룬 이 작품에서 리얼한 생활 연기를 펼치며 폭풍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추리의 여왕2' 11화에서는 실종 사건 의뢰자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박규영은 이처럼 드라마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올 3월 개봉한 영화 '괴물들'에서 어려운 1인 2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박규영은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이룰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는 5월 그의 두 번째 영화 '레슬러'가 개봉한다. '레슬러'는 아들 뒷바라지가 유일한 낙인 왕년의 레슬러와 촉망 받는 레슬링 유망주 아들, 평범하게 살아오던 부자(父子)가 윗집 가족과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규영은 윗집 가족의 큰딸 '소영' 역을 맡아, 동생 '가영'으로 분한 이성경과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괴물들'과는 정반대 캐릭터로, 엉뚱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규영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쉴 새 없는 활동을 펼치며, JYP 배우 군단을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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