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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행복씨앗학교 예산, 재수 끝 도의회 통과

10대 도의회 마지막 임시회 폐회…도청 환경국 신설도 승인

(충북ㆍ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18-04-05 15:23 송고
충북도의회는 5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3개 안건과 24개 조례안을 처리했다 .  © News1
충북도의회는 5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3개 안건과 24개 조례안을 처리했다 .  © News1

지난해 제동이 걸렸던 충북도교육청의 혁신학교(행복씨앗학교) 관련 사업이 재수 끝에 도의회 문턱을 넘어섰다.

충북도의회는 5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4.08%(1033억원) 늘어난 2조6365억여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날 통과된 교육청 예산은 △ 행복씨앗학교 운영(10억1500만원) △ 학교혁신지원(2억4260만원) △ 충북행복교육지구운영(1억6733억원) 사업비 등이다.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혁신, 행복, 민주 이름이 붙은 이른바 ‘김병우 표’ 예산을 모두 삭감한 바 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또 도 환경산림국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담긴 ‘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승인했다.

환경산림국은 바이오환경국의 환경정책과, 수질관리과와 농정국의 산림녹지과를 흡수하고 기후대기과를 신설해 4개 과로 출발한다.

도의회는 이날 이광진(음성2) 의원의 사직서 처리 등 13개 안건과 충북학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일부 개정) 등 24개 조례안을 처리했다.


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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