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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인→부부→부모" 한채아♥차세찌, 결혼·임신 겹경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4-04 15:21 송고
미스틱, 온라인 커뮤니티, 차세찌 미니홈피 © News1
미스틱, 온라인 커뮤니티, 차세찌 미니홈피 © News1
배우 한채아(35)가 행복한 5월의 신부가 된다. 뱃속의 새 생명도 함께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오랜 기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신중히 결정하게 됐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축하를 보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행복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현재 6주 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채하는 지난해 3월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1년 여 간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차세찌와 열애 사실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조용히 만남을 가져온 두 사람은 공개 열애한 지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한채아는 소속사를 통해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올린다. 더불어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약 2년 동안 알콩달콩 만나온 두 사람은 결혼에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한편 한채아는 1982년생으로 지난 2006년 가수 손호영의 뮤직비디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코끼리' '이웃집 웬수' '사랑을 믿어요' '히어로' '각시탈' '울랄라 부부' '내 연애의 모든 것' '미래의 선택' '당신만이 내 사랑' '장사의 신-객주 2015' '내성적인 보스' 등에 출연했고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도 출연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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