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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주차 차량 23대 ‘와장창’… 망치로 차창깨고 금품 턴 30대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04-03 13:36 송고 | 2018-04-03 14:09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심야 시간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깨부수고 금품을 털어간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37)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쯤 진주시내 한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승용차 조수석 유리창을 돌로 깨부수고 차 안에 있던 망치를 꺼낸 뒤 이 망치로 다른 차량 22대의 유리창을 부숴 현금 7만2000원과 전동드릴 등 1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가 고파서 라면을 사먹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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