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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원일도 인정" '전참시', 전국 휴게소에서 펼쳐진 '영자미식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4-01 00:33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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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휴게소에서 '영자미식회'를 찍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다른 지역에 가는 길에 막간 휴게소 투어를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안성휴게소의 소떡소떡과 수제 어묵, 망향휴게소의 호두과자 등 자신이 좋아하는 휴게소 음식들을 먹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맥반석 오징어를 먹지 못했을 때는 타고난 맛 표현으로 아쉬움을 채웠다. 이영자는 맛깔스러운 '먹방'으로 또 한 번 '영자미식회'를 찍었다.

특히 이영자는 '먹방 소울 메이트'를 만나기도 했다. 휴게소 음식 맛집에 대한 토크에서 이영자가 칠곡휴게소의 돈가스를 이야기하자, 이원일은 그곳은 사과 소스를 쓰는 곳이라 말했고 이영자는 격하게 공감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공통된 입맛을 보이며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다.

유병재는 매니저 유규선과 일상을 공개했다. 유규선은 스케줄을 가기 전에도 게으름을 피우는 유병재를 보고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유병재에게 얼른 옷을 입으라고 재촉했고, 연이은 잔소리에 유병재는 "잔소리 좀 그만해"라고 소리치며 짜증을 냈다. 그러나 결국 매니저의 말을 듣고 씻으러 향했다. 유규선은 유병재의 옷도 직접 코디해줬다. 트렌치코트부터 선글라스까지 각종 아이템을 매치해준 덕분에 유병재는 멋진 패션을 자랑할 수 있었다. 유규선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들을 입어보며 거울 앞에서 항상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분석가는 유규선이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후 유병재와 유규선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그 자리에서 유규선은 유병재에게 메뉴를 주문하라는 미션을 줬고, 유병재는 작은 목소리로 주문을 마쳤다. 이에 유규선은 다음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가면 출연진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출연진은 유병재를 부추겼고 유병재는 이영자에게 용기를 내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유규선은 아버지와도 어색한 유병재를 위해 부자간의 통화를 추진했으나, 유병재의 아버지가 전화를 황급히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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