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철수, 오늘 '워킹맘·육아맘' 등 여성인재 발표…5차 영입

"당당한 여성들, 민생·생활정치 직접 참여"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이후민 기자 | 2018-04-01 06:30 송고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1일 인재영입 5차 결과를 발표한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재영입발표식을 갖는다. 이날 안 위원장은 워킹맘과 육아맘,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사 10여명을 영입 인사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문성 등을 잃지 않고 살아왔던 당당한 여성들이 자신의 문제는 물론 민생과 생활정치 분야에 직접 참여하고 바꿔보겠다는 것"이라며 "(영입 인사들은) 그 취지에 바른미래당이 제일 가깝다고 생각해 참여하고 뜻을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달 바른미래당 창당과 동시에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한 뒤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콘셉트로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날까지 4차례에 걸쳐 인재영입 결과를 내놨다.

안 위원장은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정대유 전 인천시 시정연구단장을 1호로 영입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한국당 소속 전·현직 수도권 지역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해 786명이 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5일에는 서진웅 전 삼양홀딩스 임원, 정수경 변호사, 조용술 '꿈꾸는 골목' 대표, 용성욱 한국IT융합기술협회 부회장 등 법조·경제인 4명을 영입했다.

뒤이어 27일에는 지난해 5·9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 입당이 불허됐던 장성민 전 의원을 4호 영입인재로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선 지금까지 안 위원장의 인재영입 면면을 두고 아직 '돌풍'을 일으킬만한 인재는 없었다는 분석이 나와 이날 안 위원장이 발표할 영입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hm334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