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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회 재산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8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15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B씨(74)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손 등을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친회 전 회장을 맡았던 A씨는 현재 회장인 B씨와 재산문제로 다투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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