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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못하겠지"…불법체류 외국女 폭행·금품갈취 40대

(경주=뉴스1) 피재윤 기자 | 2018-03-29 07:09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경북 경주경찰서는 29일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에게 접근, 성관계 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일 국내 불법체류 중인 태국 국적의 여성 B씨(26)와 성관계를 가진 뒤 수면제를 먹이고 폭행,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 신고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다.

경찰은 A씨의 수법 등으로 미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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